한국 찾은 중국·일본인 작년比 각각 36%↑·58%↑
 

연합뉴스 홈페이지 캡쳐

법무부는 중국 노동절(5월 1~4일) 기간 중국인 입국자가 일평균 1만8천265명으로 작년 노동절 기간보다 36.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의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기간에 일본인 일평균 입국자는 1만6천147명으로 전년 연휴 기간에 비해 58.4% 늘었다.

중국인과 일본인 입국자는 연휴 기간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인 입국자는 2017년 노동절 기간에 전년 대비 65.4%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67.4%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인도 2017년 골든위크 때는 전년보다 입국자가 18.7% 감소했다가 작년에는 77.8% 늘어난 뒤 올해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편, 최근 3개월간 외국인 입국자는 447만4천7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4만4천104명(16.8%) 증가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