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름인가?…피 맑게하는 리놀렌산 함유 ‘금화규’

금화규가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금화규는 일년생 초본식물로 뿌리 줄기 잎 꽃 모두 약용할 수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골드 히비스커스로도 불리며 중국에서는 황금 해바라기라고도 한다. 금화규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플라보노이드 올레산 비타민E 셀레늄이 함유돼 있다.

변비와 장속 독소제거 작용을 하며 위궤양, 위염 동맥경화 예방과 개선을 하고 심장병 발생을 감소하고 피를 맑게 하는 리놀레산도 함유하고 있다.

콜라겐은 피부의 주된 단백질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성분으로 피부의 수분 및 탄력 유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금화규는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강한 항염증 작용을 하는 Hypeoside성분과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은 갱년기 증후군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금화규 줄기는 수면 질량을 높이고, 심신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양기를 북돋고 신장을 보신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고 전한다. 꽃은 해열해독, 장운동을 돕고, 소염진통의 효과가 있으며 피로 회복과 혈압을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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