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자투리가 아니라 미래의 희망 추구해야”

김홍 전남노인지도자대학 학장 취임
“우리의 삶은 자투리가 아니라 미래의 희망 추구해야”
 

김홍(77·사진)전 전남 영암군노인대학 학장이 (사)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학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회장 배기술)는 지난 14일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갖고 김홍 학장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의 삶은 자투리가 아니라 미래의 희망을 추구하는 삶이라야 한다”며 “단 하루를 살더라도 가치있고 당당하게 살면서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학장은 지난 2008년 동강대학교 교수(경영학 박사)를 정년퇴직한 뒤 고향인 영암군에서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면서 노인들을 위한 교육 봉사활동으로 ‘컴맹퇴치운동’에 앞장 서 왔다. 남도문학회 회장과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이사 등을 역임한 그는 현재 코리아·티모르 문화교류센터(KTCC)총재와 대한호스피스 웰다잉협회 전남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81년 개교한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은 감사·기쁨·보람을 학훈으로 삼고, 노년기 건강관리와 정신 함양을 기본 방침으로 지금까지 1천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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