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 열사 합동추모식

25일 오전 11시 국립5·18민주묘지서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이사장 임낙평)는 노동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희생했던 들불 열사들의 합동추모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추모식은 25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역 내 역사의 문에서 진행된다.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추모사와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의 추모공연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28년 만에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김용균 법)을 이끌어내 비정규직 노동문제의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고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씨에게 제14회 들불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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