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20 월드컵, 한국-포르투갈 경기시간 및 중계방송

25일밤 10시30분, MBC, KBS2TV, 아프리카TV 중계방송

한국-남아프리카 공화국(29일), 한국-아르헨티나(6월1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했다.

2019 U-20 월드컵 조별리그 조편성

2019 U20 월드컵 축구 경기는 24일(한국시간) A조 폴란드와 세네갈, B조 멕시코-이탈리아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전에서는 세네갈이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히티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막전에서 사냐가 3골을 뽑아내는 활약으로 3-0으로 승리했다.

또 콜롬비아가 개최국 폴란드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번 2019 U20 월드컵 대회는 A조에 폴란드·콜롬비아·타히티·세네갈, B조 멕시코·이탈리아·일본·에콰도르, C조 온두라스·뉴질랜드·우루과이·노르웨이, D조 카타르·나이지리아·우크라이나·미국, E조 파나마·말리·프랑스·사우디아라비아, F조 한국·포르투갈·아르헨티나·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총 24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치러 각조 1위와 2위 그리고 성적이 높은 3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포루투갈, 아르헨티나 등 우승 후보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F조에 속해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포르투갈은 U-20 월드컵의 전신인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1989, 1991년)나 정상을 밟은 강호다.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 역대 가장 많은 여섯 차례나 우승한 검증된 전력을 자랑한다. 아프리카 복병 남아공도 다크호스로 분류돼 정정용호(號)가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 30분 비엘스코-비아와에서 포르투갈과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20세 이하 연령대 대표팀 간 8차례의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8경기 전적은 3무 5패다.

이어 4일 뒤인 29일 오전 3시 30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티히 시립경기장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조별리그 최종전은 6월 1일 오전 3시 30분에 티히 시립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치르게 된다.

U-20 월드컵 축구 경기 일정 및 중계방송

1차전, 한국-포르투갈, 25일 22시 30분, 중계방송  MBC, KBS2TV 

2차전, 한국-남아프리카 공화국, 29일 3시30분, 중계방송 SBS

3차전, 한국-아르헨티나, 6월1일 3시30분, 중계방송 KBS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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