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환경연수원서 ‘우리가 꿈꾸는 초록세상’ 주제

해남공고, 전남 청소년 환경교육 참여 ‘호응’
전남자연환경연수원서 ‘우리가 꿈꾸는 초록세상’ 주제로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의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은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조영천) 2학년 123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박3일간의 청소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우리가 꿈꾸는 초록세상’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교육은 팀 데몬스트레이션(단체줄넘기, 파이프라인, 바운딩볼)을 비롯해 환경 골든벨, 환경전문 교수 특강, 병풍산 숲탐방, 숲 이야기와 숲 밧줄놀이, 미세먼지 바로알기, 에너지절약 수첩 만들기, 미션 카프라, 환경 버튼 만들기, 축제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 지렁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시청으로 이번 교육을 마무리한다.

조영천 교장은 “자연을 벗 삼아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자”며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이겨내서 미래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시간을 갖자”고 당부했다.

안기권 원장은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에도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박3일 동안 친구들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우리가 꿈꾸는 초록세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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