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찾아가는 치매조기진단검사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이번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안심센터 검진팀과 김용석 무안군공립노인요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중증화로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 86명 발견했고 이중 보살핌 대상인 23명에 대해 치매 치료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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