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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김현미 국토부장관 면담…지역 SOC 현안 건의
경전선 전철화·훈련용 항공기 전용 비행장 건설 등 국가차원 지원 요청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 SOC 현안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한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김현미 장관에게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균형발전이 지원되도록 ▲전남 핵심 SOC 사업 국가계획 반영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압해~화원(달리도~화원 구간)해상교량으로 변경 ▲훈련용 항공기 전용 비행장 건설 국가 지원 등 지역 SOC 분야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지역 기반시설 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 국토부에 건의한 SOC 사업은 전남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SOC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해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