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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여름 광주를 더욱 뜨겁게 하다

기사승인 2019.06.11  1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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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여름 광주를 더욱 뜨겁게 하다
올시즌 13경기 3득점 3도움 ‘펄펄’

여름이 지난 5월 1일 FC부천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팬들을 향해 감사의 세리모니를 하고 있는 모습./광주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올 시즌 광주는 14경기 무패(8승 6무)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그 가운데 미드필더 여름이 있다. 여름은 중원을 압도하는 활동량과 패스, 통쾌한 중거리 슛을 내세워 고향인 광주를 더 뜨겁게 만들고 있다.

2012년 광주에서 데뷔한 여름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9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상무에서 입은 부상에서 회복하며 4개월가량 회복기를 거친 직후였기 때문. 동계훈련을 거치고, 올 시즌 팀 전술 변화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완전히 달라졌다. 제 옷을 입은 듯 펄펄 날고 있다. 올 시즌 여름은 13경기에 나서 3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남도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여름은 “아무래도 제대한 뒤에는 부상당한지 얼마 안 돼서 몸도 올라 오지 않았다. 피지컬도 약해져 버거웠던 게 사실이다. 지금은 뒤에서 싸워줄 (박)정수 형이 있어서 저는 진짜 앞에서 편하게 뛰어다니는 것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은 광주의 유일한 원클럽맨이다.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광주에서만 활동했다. 팬들사이에선 ‘광주의 레전드’라 불린다. 그만큼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 중 하나다. 여름 역시 팬들에 대한 사랑이 적지 않다. 최근에는 팬에게 무릎을 꿇고 사인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름은 “자연스럽게 한 행동인데 화제가 돼서 당황스러웠다. 더 잘해서 축구 실력으로 관심을 받아야 할 텐데 그런 부분은 선수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팬분들이 있어야 저희가 잘할 수 있다. 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더 신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골도 넣고 해야 더 많은 관중이 찾을 테고, 관심도 많아 질 테니 결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광주의 큰 변화는 무엇보다 하나 된 팀 분위기다. 여름은 팀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주장 김태윤을 꼽았다. 그는 “지금 광주가 잘하고 있는 이유는 (김)태윤 형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장으로서 역할을 너무나도 잘하고 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스스로 굉장히 힘들 텐데, 화이팅하고 분위기를 올려준다. (박) 정수 형과 고참 형들도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분위기도 좋다. 이런 분위기가 상승세에 원동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목표는 확고하다. 광주의 더 높은 곳을 꿈꾼다. 여름은 “올해가 승격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동계훈련 전부터 올해는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시즌이라고 생각했다. 목표를 향해 저희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가 팬들을 기쁘헤 해주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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