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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통가 체험·휴식형 매장 ‘뜬다’

기사승인 2019.06.11  1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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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통가 체험·휴식형 매장 ‘뜬다’

온라인몰 강세…생존전략으로 자리매김

고객 체류시간 늘어 매출 향상에 도움

1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러쉬 매장에서 입욕제와 팩, 비누 등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있는 모습.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최근 광주지역 유통가에서 체험·휴식형 매장이 뜨고 있다.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이 불황을 겪자 이에 대한 돌파구로 특색 있는 매장을 구성하는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에 있는 영국의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의 매장 입구에는 ‘세숫대야’가 마련돼 있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여러 종류의 입욕제와 팩, 비누 등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피부 관리 습관을 파악한 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피부 컨설팅도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장인 김모(31·여)씨는 “평소 궁금했던 제품들을 체험함으로써 내 피부 타입에 맞는지 알 수 있다”며 “자연스럽게 구매욕도 자극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의 뷰티편집숍 시코르에서는 140여개에 가까운 브랜드 상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특히 백화점 특유의 적극적인 응대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이 직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강점인 ‘셀프바 뷰티 스테이지’에서는 고객이 각종 화장품에서부터 고데기와 드라이기까지 비치해 놓고 있어 직접 스타일링도 가능해 기존 드러그스토어(복합판매점포)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고객들의 매장 체류시간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마트 동광주점은 지난해부터 매장 한 쪽에 책을 읽으면서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마트 측은 이러한 휴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고객들의 매장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매출 증대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눈앞에 닥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것 같다”며 “체험형 매장의 경우 고객이 머무는 시간이 길고 다른 매장으로 접근성도 높여줘 전체 매출이 오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조6천4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5천649억원(17.2%)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히 10조원을 웃돌다가 지난 3월 11조2천23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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