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세계수영대회 대비 안전 점검

광주 북부소방서는 12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대형화재취약대상 6곳에 대해 합동점검을 가졌다. <사진>

이번 합동점검은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재난안전사고와 대형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소방·건축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전기·가스설비의 안전성 ▲긴급 대피시설 기능유지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 점검 및 시설물 운영실태 등이다.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소방시설 불량 및 안전관리 태만 사례는 행정 조치를 취할예정이다.

김남윤 서장은 “성공적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에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 시민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 셀프점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