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주점 알바 ‘논란’…네티즌 “주점 광고에 ‘여경환영’ 등장” 조롱

뉴시스 캡쳐
지난달 발생한 ‘대림동 여경’ 사건 이후 여경 무용론이 불거지는 등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여경을 둘러싼 황당한 사건들이 또 발생해 온라인 실시간 검색 댓글창에는 이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zera****는 “주점에서 투잡뛴 여경을 몰랐다고 3개월 정직이 중징계? 요새 경찰공무원 시험 안보고 들어가나? 경찰이란 사람이 법적으로 금지된걸 몰라? 캬 역시 철밥통이구만”이라고 글을 남겼다.

saro****는 “앞으로 주점 광고에 ‘여경환영’ 등장하겠네~ㅋㅋ”라고 조롱했다.

gunv****는 “돈이 필요한 여경이 주점에서 일했는데 거긴 술만 파는 곳이라고? 다른 건 안 판 거 확실함? 집안 사정 어려운 여경이 아우디 몰다가 음주를 했었는데 걔가 다른 건 안 팔고 주점에서 술만 팔았어? 하나만 해라 견찰님들아. 뺑소니를 해도 괜찮고 주점에서 일해도 괜찮고 음주를 해도 괜찮고 대한민국 경찰 철밥통이라 좋겠다야. 세금 내는 보람이 있네. 근데 니깟 것들이 수사권”이라고 꼬집었다.

tioz****는 “사명감을 생각지도 못했을거고 철밥통 공무원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여경이 됐을거다. 여경들 현장 근무 3교대 하는곳에서 근무 안하고. 대부분 내근직으로 근무해서 시간적 여유도 많고 돈은 더 벌고 싶고. 그래서 주점 나간거겠지. 저 여경이 무슨 도덕적 양심과 민중의 지팡이 이런거 생각이라도 했겠냐. 주점도 보니 내용상 그냥 호프는 아닐듯. 단란한 곳 일듯하다”라고 지적했다.

spid****는 “알바같은 소리하고 있네. 술 쳐먹고 운전하다 걸려서 경장에서 순경으로 강등 된 애라며 거기다 이제 아예 술집에서ㅋ ㅋ. 공무원법상 알바함 안되는줄 알면서 했는데 정직 철밥통 이네 철밥통 어또케 어또케. 뺑소니범도 모자라 유흥주점에서 몸까지 이게 우리나라 여경의 클래스 강력반에서 범죄자들하고 피터지게 싸우는 사람들까지 욕먹게 하지말고 그만둬라”고 비판했다.

hysg****는 “Ya동 스토리로 딱이다. 여경에게 검거당한 깡패 주인공이 화풀이할겸 밤에 단란주점갔는데 자기를 검거했던 여경이 들어오는거다. 그 뒤는 상상에 맡긴다”라고 비난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