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마늘 줄기 절단기 시연회

전남 신안군은 최근 자은면 농기계임대센터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마늘 줄기 절단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이날 시연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을 비롯한 지역내 농가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농기계를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마늘은 인력이 많이 드는 작물인 만큼 기계화가 꼭 필요하며 밭농사기계화는 농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도 직결된다”며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마늘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에는 마늘 파종기, 수확기, 마늘쪽분리기, 쪽마늘 선별기 등을 구입해 읍·면 농기계임대센터에 비치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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