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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음식물쓰레기 불편 시민의식으로 극복하자

기사승인 2019.06.16  2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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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불편 시민의식으로 극복하자

광주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이 잇따라 고장 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광주지역 하루 평균 80t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던 한 민간 업체에서 불이 나 시설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결국 이 업체가 처리하던 음식물 쓰레기는 광주환경공단이 운영하는 2개의 공공처리 시설(제1·2음식물 자원화 시설)이 떠맡게 됐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늘어난 쓰레기 처리 물량 때문에 제2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도 문제가 생겼다. 음식물 쓰레기를 고체 사료로 만들고 남은 폐수를 처리하는 설비에 과부하가 발생해 하루 평균 60~80t 가량의 폐수 처리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양이 줄자 수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단독주택·소규모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는 위생 문제 등을 이유로 우선 수거중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후순위로 수거가 지연됐다. 이에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단지와 방송 등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당부하고 있다.

문제는 과부하 증상을 보인 처리 시설이 내달 6일까지 정상화가 어렵다는 점이다. 각 자치구가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당분간 여름철 음식물쓰레기가 뿜어내는 악취 등 시민 불편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번 쓰레기 문제는 광주시가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다음달 초면 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쓰레기가 제때 수거되지 않아 불편하겠지만 문제를 함께 풀어간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했으면 한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음식물을 건조하고 분류해 버릴 경우 약 50%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작은 실천이 환경도 살리고 예산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범 시민적으로 전개됐으면 한다.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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