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규모 생물테러 훈련 간담회 개최

전남 담양군은 최근 군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12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대규모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위한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26일 실시 예정인 ‘대규모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에 앞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은 경찰, 소방, 군부대 등이 상호 안전망을 구축, 생물테러 발생 시 현장 대응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11공수특전여단, 503여단 2대대, 담양사랑병원, 창평한마음병원,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화순전남대병원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테러기반 시나리오 작성, 기관별 임부 부여, 훈련장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담양군은 모의 훈련 과정에서 기관별 대응절차 및 준비상황의 적절성을 평가해 보다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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