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단단하게 다지기에 매우 적합”

민평, 광주세계수영대회 북한 참가 촉구
“한반도 평화 단단하게 다지기에 매우 적합”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

민주평화당은 20일 북한의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광주는 민주와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이다. 광주는 또 2002년 월드컵,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대회 경험을 많이 쌓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한반도 평화를 단단하게 다지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대회 참가는 대회 성공의 보증수표가 될 것이며, 성공 이상의 더 큰 의미가 주어질 것이다.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간, 북·미 간 대화가 순조롭게 풀릴 것이며, 광주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면서 “대회가 평화의 물결 속에 세계인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하며, 북한 대표단의 참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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