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계수영선수권 기간 중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운영

남도의 맛과 멋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세요
전남도, 세계수영선수권 기간 중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운영
 

죽녹원
화순고인돌공원
무안 연꽃 회산 백련지
불회사

“맛과 멋,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남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세요.”

전남도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중 전남을 찾는 임원·선수와 가족,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10개 코스를 마련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은 오는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박물관 여행, 생태관광 투어, 힐링&남도별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아름다운 정원 등을 테마로 하고 있다. 당일 코스 8개, 1박2일 코스 2개다.

운행 기간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인 15~28일과, 마스터즈선수권 대회 기간인 8월 5~16일이다.

대흥사 숲길
소쇄원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운행 코스는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선수촌을 경유해 각 코스별로 떠난다. 당일 상품의 경우 ▲박물관 여행은 국립광주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전남농업박물관 ▲생태관광 투어는 죽녹원~녹차밭~제암산자연휴양림·소쇄원~무안회산백련지~분청사기전시관 ▲힐링&남도별미는 축령산편백숲~장성댐미락단지길~필암서원/섬진강길~순천만습지/편백숲우드랜드~토요시장~보림사/대흥사 장충숲길~통닭거리~녹우당/고흥 분청문화박물관~나로도항, 쑥섬 등이다.
 

1박 2일 상품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나주 곰탕거리~불회사~고인돌유적지~송광사~선암사~대흥사~녹우당 ▲아름다운 정원 여행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소쇄원~목포 해양유물전시관~갓바위공원, 평화광장~강진 백운동별서정원~보성 녹차밭~순천만국가정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상품 이용 요금은 당일 코스는 9천900~1만6천900원이며, 1박2일 코스는 6만9천원이다. 세부 코스별 이용 금액, 탑승 정보, 예약 문의 등은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과 금호고속 상담센터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광주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전남 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개하기 위해 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에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 7~8일 시·도의 날 ‘전남 홍보관’을 운영해 도립국악단의 남도민요와 사물놀이 공연 등 남도의 멋과 흥을 알리는 문화·예술을 소개한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선수촌, 공항, 역, 터미널, 호텔 등 다중 집합장소에 4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관광홍보 지도 및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전남을 여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광주수영선수권대회는 남도의 천혜 관광자원인 섬과 갯벌, 사찰, 음식,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 등 관광상품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는 다시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등 매력적 관광콘텐츠를 갖춘 여행상품을 통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글로벌 관광전남’ 이미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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