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차로 일본대사관 돌진후 방화…네티즌 “한국인 정말이지 혐오를 넘어 구역질난다”

연합뉴스 캡쳐
19일 오전 3시 24분께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앞에 세워진 차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댓글창에는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거셌다.

jung****는 “우리나라가 중국이냐. 제발 저렇게 수준낮는 짓은 하지말자. 품격있게 대응하자 제발. 저러면 도 일본 언론에 빌미줌 한국사람이 일본인 상대로 테러한다고”이라고 글을 남겼다.

imju****는 “내가 얘기했지. 슬슬 분신자살 나올 거라고 반일 프레임 짜는게 유일한 총선승리책. 지면 줄줄이 은팔찌 차게 해쳐먹었으니 무슨 수를 써도 이기는 공작 필거라고 나라는 팔아 넘길 수 있을지언정 권력을 넘기는 짓은 안할거라고 어떻게 잡은 권력이고 어떻게 얻어낸 자린데 넘겨주냐고 반일광풍 불지피는거 보이지? 내년까지 쭈욱가는거야”라고 조롱했다.

lmj5****는 “일본을 대처하는 방법이 몸으로 주먹으로 밀어 부치는 시대가 아닙니다. 머리 싸움입니다.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걸리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뒤지지 않도록 기술개발하도록 생각을 바꿉시다. 각자 자기자리에서 매진해야 나라가 성장합니다. 나만 잘살기 바라면 오히려 다같이 힘들게 되는 나라가 됩니다. 대한민국이 부강해지는 노력을 합시다”라고 주장했다.

goch****는 “안타깝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하지만 보수는 원래 반공반일프레임입니다. 젊은진보처럼 입으로 반일 외치며 행동은 일제쓰고 일본여행가고 그런 이중적 일본넘같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일본여행 쳐가고 일제쓰는 젊은것들 개념 챙기자”고 비난했다.

jeaw****는 “불매운동은 안 미개 한줄아냐. 영삼이 시절에 일본에게 버르장머리 고쳐준다, 클린턴과 사이 안좋고 결국 외교 말아먹고 금융위기 시절 공조 못받게한 장본인, 선동으로 ㅋㅋ정치질하다가 나라 개판 만들더니 돌아가는꼴이 똑같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sind****는 “자살하면서 위인이 되고 싶었나 보네. 지금껏 뭐하고 처자빠져자다가 이런 시국이 진상짓을 하셨을까나? 장인이 젊었을 때 강제징용 당한 게 제 몸 불지를 정도로 분노가 일고, 증오심이 솟구쳐? 반일 종족주의를 세뇌 시키고, 소설을 역사라 믿게 한 이 나라의 새빨간 거짓말쟁이 조상들도 문제지만, 그거에 휩쓸려 짱개 같은 짓 하는 한국인은 정말이지 혐오를 넘어 구역질난다”고 지적했다.

lsy7****는 “70대 노인이 오죽이나 답답했으면 저랬을까를 생각해봐라. 니네들은 저렇게라도 할수있어”라고 반문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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