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읍·면에 다목적 운반차량 배치

전남 신안군은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최근 지도읍 등 8개 읍·면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에 다목적 운반차 8대를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다목적 운반차량 도입은 기존 환경미화원이 소각시설 재처리나 분리선별 등 물품 운반 시 손수레에 의존해 많은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소모로 이로 인한 신체적 질환 등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번에 배치된 운반차는 소음저감·유지관리 편의·경제성 등을 고려한 전동식으로써 부식을 예방하기 위해 적재함을 스테인레스 재질로 마감처리 했으며, 슬라이딩 덤프와 등판 능력, 감속기·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갖췄다.

또한 하계휴가철 이전 도입 운영으로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급증 하는 쓰레기 수거처리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도 일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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