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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타보니

기사승인 2019.07.30  1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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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소형 SUV 기아 셀토스 타보니
소형이지만 중형같은 안락함…패밀리카로 ‘OK’
웅장한 외관 디자인에 공간·주행성능 동급 ‘최강’
전방충돌방지·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기능 탑재
최상옵션 소형SUV·준중형SUV 중 선택은 ‘소비자 몫’

30일 광주 북구 무등산장에서 주행 중인 기아자동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 /기아자동차 제공

“작지만 활용도가 높고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터프한 감성을 가진 ‘맥가이버 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장점으로 체급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 젊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내세운다. 소형 SUV임에도 ‘맥가이버의 칼’처럼 높은 활용도와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다. 셀토스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최신 기능과 스마트키 원격시동 등 편의사양이 대거 포함된 점이나 주행성능 또한 강조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30일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셀토스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승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무등산장·원효사를 왕복하는 48㎞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승차량은 가솔린 1.6 4WD DCT ‘노블레스’트림이다. 최고출력 177마력에 최대토크 27.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셀토스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였다. 셀토스는 배기량 1천600cc 소형 SUV이지만 얼핏 기아차 준중형 SUV 스포티지 급으로 보였다. 동급 차종에 비해 길이가 길고, 크기가 커 보이게 하는 디자인 영향인 듯 했다.

전면부엔 기아차 특유의 ‘타이거 노즈(호랑이코)’ 그릴에서 진화한 ‘타이거 페이스’ 로 강인함을 강조한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면부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견고한 모습을 연출했다.

셀토스의 전장은 4천375㎜로 베뉴와 티볼리보다 각각 335㎜, 150㎜ 길다. 소형 SUV 중 최대 길이다.

실내 인테리어도 신경 쓴 흔적이 보였다. 컴바이너 타입(별도 유리판에 정보가 표시되는 방식)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나 10.25인치 내비게이션, 기아차에 최초로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있었다. 음악에 연동돼 빛으로 실내 분위기를 만드는 사운드 무드 램프도 있지만 낮에는 보이지 않았다.

셀토스 2열은 승객을 위한 배려가 많아 패밀리카로도 손색없어 기존 소형 SUV의 답답함을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었다. 다리를 두는 공간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좁지 않았고 열선 시트와 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도 있다.

498ℓ의 넓은 트렁크 공간도 패밀리카의 면모를 보여줬다. 트렁크에는 유모차와 여행용 가방 3개 혹은 골프백 3개+보스턴백 3개가 들어간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켜고 40km에 맞춘 뒤 앞 차와의 간격이 좁혀지자 알아서 속도를 줄이고(20km)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셀토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본격적인 주행에 나서 ‘스포츠모드’로 속도를 높이자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가속력을 느낄 수 있어 주행성능과 첨단 주행 기능들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시속 100㎞를 훌쩍 넘는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성을 보여줬다. 핸들링이나 브레이크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좁은 갈림길에서 방향을 급하게 틀었는데 차체가 쏠림 없이 정확히 움직였다. 속도를 높이니 힘 있게 쭉 나갔지만 바람 소리가 약간 들리는 편이었다.

주행 중간중간 셀토스에 적용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성능을 체험하는 것은 또 다른 묘미였다. 기아차는 셀토스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비롯해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했다.

선택 옵션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켜면 핸들을 잡고 있다는 신호로 간혹 살짝 건드릴 뿐 조작을 할 필요가 없었다. 차는 제한속도에 맞춰 알아서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간격은 설정대로 맞췄다. 직선은 물론 무등산을 올라가는 급커브길에서도 차선을 따라 사람이 핸들을 움직이듯 달렸다.

이날 시승한 셀토스 노블레스 트림의 판매가는 2천444만원이다. 하이테크, 하이컴포트, 드라이브와이즈, 전자식4WD시스템, 가죽시트,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선루프 등을 옵션을 적용한 실제 차량가는 3천 58만원이었다.

소형SUV라는 차급을 떠올린다면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지만, 준중형SUV를 염두에 둔 소비자라면 셀토스에 탑재된 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 등 최상 옵션이 기본 적용된 것과 비교해 고려해 봄직한 모델이다.

시승 중 연비는 12.6㎞/ℓ였다. 공식 복합연비는 2WD 기준 11.8∼12.7㎞/ℓ다.


한편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기준 1.6가솔린터보 1천929만원, 1.6디젤 2천120만원 ▲프레스티지 1.6가솔린터보 2천238만원, 1.6디젤 2천430만원 ▲노블레스 1.6가솔린터보 2천444만원, 1.6디젤 2천636만원이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1열 통풍시트와 1,2열 히티드 시트.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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