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 제공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전국 강속구 대회에 야구 레전드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강속구왕을 선발하는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에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김시진 KBO기술위원장, 김용수 전 코치 등의 레전드가 멘토로 참여한다. 무엇보다 다년간의 미국과 일본 프로리그 경험을 가진 KIA타이거즈 전 투수 임창용과 전 메이저리거 구대성, 시속 150km가 넘는 최고 구속의 사나이 엄정욱 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선수들이 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직접 1:1 자세교정을 해 주는 등 코칭 스태프로 참여할 방침이다.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은 지난 7월 8일부터 하이퍼포먼스 스포츠브랜드 다이나핏이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강속구 대회다. 다이나핏이 국내 아마추어 야구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오는 8월 18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대회 후원사인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매장 ‘스트라이크존’에서 스크린 야구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구속이 높은 상위 총 100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험난한 서바이벌 형태로 치러질 본선 및 결선 과정에서 야구 레전드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게 된다. 이 과정은 오는 10월 5일부터 4주간 오후 9시에 SBS Sports 채널을 통해 TV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이나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국내 아마추어 야구문화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게 된 대회”라며 “기획 의도에 공감한 명불허전 최고의 레전드들이 뜻을 같이 한 만큼,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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