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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원료 지역화장품 日수출규제 '훌쩍'

기사승인 2019.08.13  2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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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 겁 안나”…원료 국산화 지역 화장품

광주·전남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주)메종

고흥 유자씨 크림·곡물 이용 베이스 원료 생산

국내 넘어 동남아까지 확대…“천연물 선두 기업될 터”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일본산 원료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업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지역 업계 내에선 천연 국산 원료 개발에 성공해 국내는 물론 동남아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 화장품 회사 DHC의 자회사로 극우 성향의 방송인 DHC TV가 유튜브 채널에서 연일 혐한 방송을 내보내면서 일본산 화장품 불매 운동까지 확산돼 국산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일본에서 수입한 화장품 원료는 1억3천489만달러(1천633억원)어치로, 전체 화장품 원료 수입 물량의 23.5%를 차지한다. 일본은 화장품 원료 강국으로, 우리나라도 한때 일본산 원료 수입 비중이 50%를 넘었지만, 현재에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다.

이는 화장품 제조 업체들이 자체 연구소를 통한 연구·개발(R&D)로 일본산 원료를 대체하는데 대부분 성공했기 때문이다.

광주 전남 지역 대표적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주)메종(대표 양정철)은 최근 ‘닥터메종’을 새롭게 런칭했다.

닥터메종(영어 ‘doctor’와 프랑스어 ‘maison’의 합성어로 ‘우리집 피부주치의’ 라는 의미)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와 연구진들이 수년간에 걸쳐 공동 연구개발하고, 생체의료소재를 활용한 특허기술과 검증된 효능의 의약성분을 접목한 화장품으로 메종의 핵심 연구 성과물과 노하우가 담겼다.

닥터메종의 대표상품인 ‘더마톡스(앰플+크림 세트)’는 글루타치온, 부활초, 뱀독 펩타이드 11가지 등 국산 천연 원료를 함유한 미백, 주름개선, 수분 등 기능성 화장품이다.

글루타치온은 비타민G가 들어있어 몸에 면연력을 강화시키고, 항산화, 항노화에 좋은 비타민이다. 불활초는 사막에 심어 놓고 물을 주지 않아도 생명력이 뛰어난 선인장인데,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고 있는 기능을 한다. 대기업 등 화장품은 정제수 성분이 80~90% 더마톡스는 0%로 모두 천연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뱀독 펩타이드는 원료 배합을 통해 뱀독을 구현한 원료로, 뱀에 물려서 독이 퍼지면 몸이 경직되는 것을 착안해, 늘어진 살이나 주름살이 리프팅 되는 제품이다. 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는 곳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다.

이밖에도 메종은 전남 고흥에서 나는 유자씨를 사용해 크림 원료를 만든다. 또한 전남 지역에서 생산하는 해삼 등 해산물과 곡물을 이용한 베이스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양정철 메종 대표는 “메종은 단순한 화장품시장을 넘어 바이오헬스케어시장 제품의 특화된 연구·생산 그리고 수출까지 하는 원스톱 솔루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일본 수출 규제 등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었다”면서 “5년 내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키고, 많은 지역 청년을 고용하여 지역바이오 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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