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재선 시장…사회적 대타협 정신 실현 적임자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 대표이사에 박광태 전 광주시장
3선 국회의원·재선 시장…사회적 대타협 정신 실현 적임자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이끌어갈 초대 대표이사에 박광태<사진> 전 광주광역시장이 선임됐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번째 사업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은 20일 오후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역사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발기인 총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이 (주) 광주글로벌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 Co. Ltd)로 결정됐다.또 박광태 전 시장이 초대 대표이사직을 맡기로 했다.

박 전 시장은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광주광역시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시절에는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합작법인을 조기에 안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 노사민정으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받아 광주형 일자리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실현하고 중앙 및 경제계와의 가교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 3인 중 나머지 2인은 2대주주인 현대자동차와 3대주주인 광주은행이 추천하는 사람으로 선임하되, 자동차 전문가가 이사회에 포함된다./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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