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 대표, 협약서에 서명…공동사업 발굴·콘텐츠 교류 등 협력

(주)헤럴드와 남도일보가 22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헤럴드 전병호 부회장(왼쪽서 네번째)과 권충원 대표이사(왼쪽서 다섯번째), 남도일보 김성의 대표이사(오른쪽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mook@haraldcorp.com
(주)헤럴드 권충원 대표이사(왼쪽)와 남도일보 김성의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mook@haraldcorp.com

(주)헤럴드와 남도일보가 22일 서로 손잡고 상생에 나서기로 했다.

헤럴드와 남도일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로 4길 10 헤럴드스퀘어에서 헤럴드·남도일보 전병호 부회장, 권충원 헤럴드 대표이사, 김성의 남도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헤럴드경제 정용식 상무·전창협 편집국장, 남도일보 오치남 이사대우·김용석 편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사 대표이사는 이날 업무협약서를 통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의와 우호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공동 사업 추진, 콘텐츠 교류, 독자 확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사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권충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헤럴드경제와 남도일보가 동반 성장하고 더 나아가 중흥그룹의 양 날개가 돼 부흥을 이끌 수 있는 튼튼한 버팀목이 되길 희망한다”며 “모바일 정기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헤럴드경제의 온라인 사업 노하우 등을 남도일보에도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의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경제지인 헤럴드경제의 기사 발굴 및 경영 노하우를 벤치 마킹해 남도일보가 광주·전남 대표 일간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면서 “헤럴드경제의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바라고 남도일보도 헤럴드 경제가 미치지 못하는 광주·전남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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