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 몇부작 남지 않았다. 후반을 넘어갈수록 점점 갈등이 풀릴듯 풀리지 않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태주(홍종현)와 강미리(김소연)가 위기를 헤쳐나가며 더욱 깊은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청률 29.3%로 30% 내외를 넘나들고 있다. 매회 가족, 사랑, 회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얽히고 섥혀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탄탄한 배우 라인업도 드라마의 인기에 한몫 한다. 배우 김해숙, 김소연, 홍종현, 유선, 기태영, 전인숙, 동방우(명계남), 강성연 등이 출연해 극을 이끌고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진부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출생의 비밀 등이 얽혀있지만, 새로운 스토리로 풀어내 진부함을 상쇄한다.

한편 오늘(25일) 방송에서는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는 총 100부작으로 구성, 오늘(25일) 방송은 92회다.

후속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