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현장 ‘청렴·안전관리’ 강화

농어촌公, 전국 공사사무소장 워크숍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충남 천안에서 전국 1천400여개 건설공사 현장의 청렴, 안전강화 자정 노력을 다짐하는 ‘2019 전국 공사사무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과 공사감독소장, 협력사 등 300여명이 함께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시 단계별 인허가 사항 ▲차세대 사업관리 시스템(발주기관과 건설업체간 온라인 업무공유 프로그램) 시연 ▲공사현장 품질·안전관리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시행 부서장과 공사감독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현장관리와 함께 시공업체와 함께 책임·안전관리 노력과 실천에 뜻을 모았다.

김인식 사장은 “공사현장에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하는 노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사전에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들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올해 초 안전관리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안전경영추진단을 신설 운영하고 각 부서 실무조직에서는 분야별 안전관리를 이행하며 재해 발생률을 낮추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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