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SNS 홍보단’떴다

관광명소·축제·농특산물·맛집 홍보 활동

전남 함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군 SNS 홍보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SNS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이번 위촉식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보팀장, SNS 홍보단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단장·부단장 선출, 홍보단 운영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은 현재 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요시책과 같은 중요한 정보는 외부에 적극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다각적인 군정홍보를 위해 군 개입은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관광명소, 축제, 농·특산물, 맛집과 같은 분야별 콘텐츠를 홍보단이 직접 제작해 공유한다.

함평군 SNS 홍보단은 상시 모집하며, SNS 이용자 중 함평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전자기기(사진, 동영상 등 촬영) 활용에 능숙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젊은 층 일부만이 사용하는 소통수단으로 치부됐던 SNS가 이제는 일상 속 확고한 소통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늘 위촉된 SNS 홍보단을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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