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화봉송’…광주 24일 일부 도로 교통 통제

시체육회, 시청 잔디광장서 성화봉송 행사

제100회 전국체전 광주 지역 성화봉송 구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광주 지역 성화 봉송 행사가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진행됨에 따라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광주시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성화봉송으로 광주시청, 5·18기념공원, 운천저수지 등 일대에 부분 교통 통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성화봉송 당일인 24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도로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통제될 구간으로는 시청에서부터 5·18기념공원 앞 운천로, 운천저수지 앞 상무대로, 전남고등학교 인근 상무평화로, 5·18자유공원 앞이다.

광주시와 시체육회는 성화봉송으로 빚어질 교통 혼잡과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경찰서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 통제와 우회 등을 안내하는 플래카드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평일 오후 시간대인 만큼 교통 통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주자와 시민이 모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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