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상견례·간담회…“연말 공장 차질없이 착공”

광주글로벌모터스 본격 ‘시동’
임원진 상견례·간담회…“연말 공장 차질없이 착공”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간담회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4일 광주그린카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임원진 상견례 및 간담회에 이어 7일에도 간담회를 갖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임원진 상견례 및 간담회에는 박광태 대표이사, 박광식 이사, 고병일 이사, 선흥규 감사, 이중욱 감사를 비롯한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원진과 광주시와 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연말 자동차 공장 착공부터 2021년 양산을 목표로 산적한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풀어나가기로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원들은 “지난 8월 2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난 달 23일 법인 등기까지 마무리 한 법인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자동차 공장 설립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고 정규직 1천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직·간접고용 1만2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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