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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등산 일원 ‘호남의병기념관’ 건립

기사승인 2019.10.09  16: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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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77억 투입·추모관·문화교육관 등 4개 동 조성

광주시, 어등산 일원 ‘호남의병기념관’ 건립
총 377억 투입·추모관·문화교육관 등 4개 동 조성
2024년 완공 계획…임진왜란→광복까지 활동 집대성
道 추진 호남의병역사공원과 기본 틀 비슷…경쟁 우려도
 

호남의병기념관 전시공간구성 계획

한말 호남 의병 최대 격전지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산 일원에 호남의병기념관이 들어선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10일 개회하는 시의회 임시회에 ‘호남의병 기념관 건립’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했다.

시는 한말 의병 전투지로 보훈처 현충 시설로 지정된 어등산 일원 5만㎡ 부지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377억 5천만원을 투입해 호남의병기념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시는 호남의병기념관 건립 대상지로 어등산 일원과 포충사 주변, 남구 고싸움 전수관 인근 등 3곳을 검토해오다 TF회의 등을 거쳐 어등산으로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

이 곳에는 추모관·기념관·문화교육관·편의시설 등 4개동이 5천200㎡ 규모로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제향과 참배·기념탑 등 추모시설 ▲전시교육·VR영상실·역사관·사료연구실·수장고 등 전시관람시설 ▲강의실·다목적실·숙박 등 문화교육시설 ▲식당·판매소 등 편의시설 등으로 꾸려진다.

전시 범위는 임진왜란부터 8·15광복까지로 광주정신 ‘전실’, 임란의병 ‘제1전시실’, 한말의병 ‘제2전시실’, 독립운동 ‘제3전시실’, 의병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호남의병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의향 광주정신의 선양과 휴식공간 제공,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 조성 등 단순 전시 개념에서 벗어난 교육·정보·오락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호남의병기념관의 컨셉으로 의병관을 중심으로 한 가족 단위 체험형 오락공간과 교육관 조성, 게스트하우스와 유스호스텔 등 시설 확보를 통한 체류형 테마파크로 도약, 공연·전시사업과 라이선스 사업 모색 등을 통한 기념사업 기반의 부가사업 등을 제시했다.

시는 전체 예산 가운데 30% 정도에 달하는 120억여원을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보훈처, 문화재청 등 관련 부서와 협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예산 확보에 나선다. 이후 2021년 1월부터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남도 역시 전국 규모 호남의병역사공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본구상 콘텐츠가 기획전시실, 기념관, 전시실 등 광주에서 추진하는 호남의병기념관과 대다수 겹쳐 추후 시·도간 국비확보 문제, 건립 후 관람객 유치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어등산은 한말 의병 전투지로서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건립 장소를 선정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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