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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배춧값 폭등…벌써‘김장’걱정

기사승인 2019.10.09  18: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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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에 배춧값 폭등…벌써‘김장’걱정

태풍에 배춧값 폭등…벌써‘김장’걱정
1포기 1만원 육박·전년 比 2배 상승
 

지난 3일 경북 울진군 매화면 금매2리에서 태풍 ‘미탁’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마을 뒷산에서 흙과 돌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배추밭 위에 흙과 돌이 쌓여 있다./연합뉴스

잇단 태풍과 가을장마로 배추가 고사하거나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물량이 감소하면서 배추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걱정이 늘어날 전망이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광주 지역 배추(1포기 2.5~3.5 ㎏) 소매가격은 9천원으로 2주전 대비 23.57%상승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4천875원과 비교해면 84.62%나 상승해 약 두배 정도 높은 가격이다.

전국 배추(10㎏) 도매가격도 이날 기준 1만8천200원으로 1개월 전인 1만3천550원보다 34.32% 올랐다. 1년 전 같은 기간에는 9천200원으로 97.83%나 상승했다.

이는 이른 추석으로 고랭지배추 출하가 앞당겨진데다 잦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때문에 뿌리가 땅에 안착하지 못해 고사하면서 공급 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추와 함께 김장 주재료인 무 가격 상승도 심상찮다.

광주 지역 무 (1개 2~2.5㎏)의 소매가격은 3천원으로 2주 전 2천500원 보다 20%(500원) 상승했다. 이 때문에 올해 김장을 포기하는 가구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한국물가정보가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7천원, 대형마트는 30만8천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했지만, 올해는 30만원 중반 이상 가격으로 오를 확률이 높다. 또 포장 김치(20포기)를 사 먹을 경우 15만~17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김장을 하는 것과 대비해 훨씬 저렴하다.

게다가 작황마저 좋지 않자 배추 농사 등을 포기하려는 농민들도 늘고 있다.

aT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높은 가격대 형성에 급식용 납품수요도 꾸준한 상황에서 10월 중순 출하될 가을배추도 태풍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작황부진이 예상돼 공급이 불안정해 오름세가 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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