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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미국 방문단 성과 ‘눈에 띄네’

기사승인 2019.10.17  1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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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미국 방문단 성과 ‘눈에 띄네’

조미김 생산업체 ‘완도물산’, 600만 달러 수출 협약

미르산업개발 ‘세계한인무역협회 호남본부’ 유치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24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서 전남 나주지역 중소기업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과 미국 ‘SSY corporation’간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 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 제공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을 필두로 미국행에 나선 나주시 방문단이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 협약과 세계한인무역협회 호남본부 유치 등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로 열린 제24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참가했다.

세계한인경제대회는 전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나주시의 세계한인경제대회 참가는 지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강인규 시장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World-OKTA(옥타)의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 의사를 밝히며 이뤄졌다.

우선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과 미국 ‘SSY corporation’간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은 나주시 남평읍에 자리한 조미김 생산 회사로 자사 브랜드 ‘새우표’ 출시를 통해, 2011년 나주스타기업, 2012년 광주·전남중기청으로부터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완도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600만 달러 규모의 김밥용 김 2만 박스를 미국SYY에 수출하기로 약속,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나주지역 최초 기업이 됐다.
 

나주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 미르산업개발의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나주시 제공

또 이번 대회에서 나주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 미르산업개발은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는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의 경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나주시를 비롯한 호남 지역 기업, 특히 에너지산업과 농·생명분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혁신창업타운) 부지 내 월드-옥타 호남본부 유치 및 운영활성화를 위한 상호 동반자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월드-옥타의 풍부한 경제적 네트워크와 해외 시장 진출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나주시를 비롯한 호남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된 역사적이고 뜻깊은 성과”라며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내 월드-옥타 호남본부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인 경제인과 전 세계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공유가치를 실현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환경공단, 나주시 등 7개 기관 및 지자체를 통해 선발된 국내 우수 중소기업 70여개,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6개사 등이 참가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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