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박성철 사장, CEO 명예의 전당 ‘대상’

동반성장 부문 선정…사회적 가치 확산 공로 인정

박성철<사진> 한전KDN 사장이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청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CEO명예의 전당은 한 해 동안 경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새로운 경영비전을 제시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한다.

한전 KDN은 정부 공기업 경영평가와 동반성장 평가에서 전년 대비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점과 올해 동반성장 4대 분야 32개 중점 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반성장 워크숍과 스타트업 간담회, 성과공유 아카데미 등을 개최한 것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개의 중소기업 대상으로 9억원을 조기 투입해 협력연구개발사업, 산업혁신 운동을 지원하는 등 대내외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한전KDN은 이외에도 동반성장 협력대출 저리자금 지원, 상생결제제도, 협력사 동반성장몰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사 장기재직자 포상, ICT직무 교육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내 벤처육성 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28일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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