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한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른 후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저녁 6시 15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한 아파트 22층에서 19살 A군이 투신해 숨졌다.
A군은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에 합격, 사건 당일 수능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순천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