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아름다운 가게, 이웃 사랑 실천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하루’눈길
광주도시철도공사-아름다운 가게, 이웃 사랑 실천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하루’행사./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아름다운 가게 광주·목포본부와 함께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가졌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의류, 도서, 소형가전, 생활잡화 등 사랑과 정성이 깃든 5천3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한 뒤 직접 판매까지 나서 이웃 사랑을 펼쳤다. 행사의 수익금 250여만원은 전액 지역의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성금으로 쓰여진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자원 순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쓰지 않고 묵혀있던 물품들이 소중하게 쓰일 곳을 찾게 돼 의미있는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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