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유동열 경위, 올 3분기 ‘숨은일꾼’ 선정

경찰청장 표창

민갑룡 경찰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유동열 목포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목포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유동열 경위가 올해 3분기 경찰청 ‘숨은 일꾼’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 경위는 격무·기피부서 등에서 꾸준히 소임을 다하고, 그동안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각종 포상 등에서 소외돼 전남에선 유일하게 이번 숨은 일꾼으로 선정됐다.

그는 올해 도로교통법 준법정신 제고 및 지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교통법 위반 단속에 나서 음주단속 47건, 벌금·무면허 3건, 안전띠 미착용 958건 등을 적발했다.

또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 국가요인들의 의전을 위해 무결점의 교통관리에 나선 점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천사개통에 따른 방문객들의 안전한 도로환경제공을 위해 교통관리에 나선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유 경위는 천사대교 개통시 이곳을 방문하는 주말 2만대의 교통량을 집중 관리했다.이은창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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