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달 3일 ‘디톡스 콘서트’개최

전남 장성군은 다음달 3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마지막 공연으로 ‘디톡스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포스터>

이번 공연은 장성군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일환으로 열린다.

공연에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판소리 고유의 해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관중들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와 재치의 소유자 ‘춘하추동’ 남상일,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구윤, 그리고 감성 가득한 음색을 지닌 ‘디셈버’ 메인보컬 DK가 출연한다.

국악과 트로트,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남성 3인의 만남인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의 스트레스와 독소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청량한 ‘디톡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라며 “조기 매진이 예상되니 서둘러 예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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