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자위, 내년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전력

어제 상의 제5차 인자위 회의서 사업계획 의결

광주인자위는 20일 오전 광주상의에서 올해 제5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광주인자위 제공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는 20일 오전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상공회의소 3층 의원 회의실에서 최종만 광주인자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박승택 광주고용복지+센터 소장,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에는 신산업·지역형 일자리 창출로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광주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훈련센터와 훈련과정 선정, 광주인자위 사업계획 안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인자위는 전년도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심사만으로 최종 확정되는 통합심사권을 부여받아 공동훈련센터 훈련과정을 심사했다.

또 내년도에도 승인된 훈련과정을 통해 채용예정자 훈련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통해 지역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내년도에는 ‘신산업·지역형 일자리 창출로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라는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지역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훈련 수요·공급조사를 해 지역내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키로 했다.

최종만 광주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우리지역 수요와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자”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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