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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시티’장성군, 정체성 살린 디자인 ‘통했다’

기사승인 2019.11.21  1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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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시티’장성군, 정체성 살린 디자인 ‘통했다’

국토부, 건축행정평가서 ‘2년 연속’ 우수…도내 유일

토방낮추기 사업 등 지역 맞춤형 시책 추진 높이 평가

전남 장성군은 국토교통부의 ‘2019년 건축행정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옐로우시티’의 콘셉트에 맞춘 고려시멘트 건물. /장성군 제공
‘옐로우 시티’전남 장성군이 건축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장성군은 국토교통부의 ‘2019년 건축행정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 점과 창의적인 건축행정 추진, 건축 민원의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옐로우시티의 콘셉트에 맞춘 장성 청소년수련관 군민쉼터./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황룡강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 5만의 작은 농촌을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군민의 행복과 부(富)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공장과 공공시설의 건물 등을 디자인하며 세련된 ‘옐로우시티 장성’을 조성했다.

이러한 변화에 군민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다. 개인 소유 건물의 외벽이나 지붕을 ‘옐로우시티’의 콘셉트에 맞춰 채색하거나 조형물을 설치해 도시 전체가 산뜻하게 변해가고 있다.

창의적인 건축행정 사례로는 토방낮추기 사업을 들 수 있다. 장성군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토방낮추기 사업은 전통가옥의 높은 토방에 경사로나 계단 등을 설치해 이용편의를 개선해주는 시책이다. 토방은 마루와 마당 사이의 흙 계단을 일컫는데, 토방이 높으면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이용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되며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장성군은 지역내 주택 1만 6천여 동을 전수 조사해 매년 300 ~ 400동의 가구에 경사로나 난간 등을 설치해주고 있으며, 사업비는 건축진흥 특별회계에 의한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4개년 사업으로 내년까지 총 1천228건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향후 정례화 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밖에 장성군은 건축전문가 무료 상담실 운영,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시행 등을 통해 건축관련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만의 특색을 살린 건축행정과 토방낮추기 사업 등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온 그간의 노력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수백 년 된 유럽의 도시들이 오늘날 관광명소로 사랑받듯이 옐로우시티 장성의 조경과 건축물 또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장성의 미래를 디자인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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