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배후단지 안전·환경 정화활동 실시

광양항 배후단지 20여개 입주기업과 협업으로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1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공원 및 배수로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쾌적하고 안전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공사 직원 뿐 만 아니라 배후단지 입주업체 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날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수면에 떠다니는 부유물 등 약 1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시민이 찾는 배후단지 공원 조성 및 배수로 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룰러 공사는 이날 안전상 문제가 되는 수로변 데크에 출입 통제 및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항만 이용을 위한 안전정비 설치 활동도 펼쳤다.

선정덕 물류단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기적으로 정례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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