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송가인이 잎새주 모델 됐어라~”
내년 창립 70주년 맞아 재도약 준비 박차

보해양조는 8일 가수 송가인을 잎새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보해양조 제공

보해양조가 가수 송가인을 잎새주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지난 5월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뒤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 콘서트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송가인은 최고의 모델들만 한다는 소주 모델에 선정됨에 따라 ‘대세’임을 또한번 입증했다.

보해양조는 잎새주와 보해복분자주를 만드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진도 출신인 송가인이 잎새주 모델로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오랜 준비 끝에 ‘송가인 프로젝트’를 성사 시켰다.

특히 천부적인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송가인이 지난 69년 동안 좋은 술 한 길만 추구해온 보해양조의 철학과 가장 어울리는 모델이라는 점이 모델 발탁의 배경이 됐다.

보해는 국내외 남녀노소 다양한 팬들에게 사랑 받으며 올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송가인과 최상의 시너지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해는 우선 송가인의 고향마을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잔치를 기획 중이다. 지역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진도 군민들에게 자부심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는 “보해가 소비자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잎새주 출고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조금씩 향상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보해양조가 재도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송가인 씨가 잎새주 모델로 합류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