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전남 날씨

큰 일교차 주의

미세먼지 한때 나쁨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위가 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이 많겠다.

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9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2℃, 낮 최고기온은 10~13℃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 담양 -4℃, 화순 -4℃, 목포 1℃, 광양 0℃, 구례 -5℃, 여수 2℃, 낮 최고기온은 광주 12℃, 담양 11℃, 화순 12℃, 목포 11℃, 광양 12℃, 구례 11℃, 여수 11℃로 예상된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한때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동부지역(여수, 광양)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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