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10회 운영…19개 기관 400명 참여
광주농업기술센터, 오감만족 농부교실 ‘성료’
11·12월 10회 운영…19개 기관 400명 참여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오감만족 에듀팜 농부교실’을 1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오감만족 에듀팜 농부교실은 다육이 반려식물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원예활동과 우리밀 사랑 건강 쿠키 만들기를 통해 보고 맛보고 즐기며 농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교실이다.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10회 운영됐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초중등교육기관, 다문화 가족, 장애인 복지시설 등 19개 기관 400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최향희 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어르신들이 다육이를 심으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한층 젊어지신 것 같다”고 밝혔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은 “소외계층에게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도시농업분야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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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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