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획·경영지원·생산 등 4개 분야 대상

광주글로벌모터스, 경력직 직원 23명 공개 채용
사업기획·경영지원·생산 등 4개 분야 대상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기공식
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시의회 의장, 성윤모 산업자원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등 내빈들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 뜨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신설법인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팀장급과 과장급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모집 분야는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일반직 4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팀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10년 이상, 과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 자문위원은 관련 분야 경력 15년 이상의 경력자로 부장·차장인 팀장급 11명과 과장급 11명, 생산관리자문위원 1명 등 23명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전문대행 업체 사이트(www.ggm.incruit.com)를 통해 이날부터 2020년 1월17일까지 19일 간 진행된다.

내년 1월29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조직적합도 검사 실시 후 면접시험을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사진, 출신지,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채용 전문기관의 업무대행을 통해 투명하고 엄정한 채용절차 이행과 평가기준적용으로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운영체계를 안정화시키겠다”며 “지역상생형 일자리 첫 모델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앞으로도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번 일반직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자동차공장 건설 일정에 따라 단계별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대규모 생산직 신규인력은 시험생산 일정에 맞춰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관련 문의는 채용전문 대행업체 사이트 (www.ggm.incruit.com) 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홈페이지(www.ggmotors.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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