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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 살아나 중국 역전

기사승인 2020.01.09  02: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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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 살아나 중국 역전

수주, 2년 연속 1위

세계 선박발주시장 점유율 37.3%

LNG운반선 51척중 48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초대형LNG운반선/연합뉴스

한국의 조선업 수주량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천529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중 한국이 37.3%인 943CGT를 수주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한국의 수주실적은 358만CGT로 중국의 468만CGT에 못 미쳤지만, 하반기 집중적으로 수주가 이뤄지면서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하반기 수주량은 한국 585만CGT, 중국 387만CGT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전 세계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물량 11척을 모두 수주하는 등 해당 선박의 글로벌 발주 307만CGT의 56.7%에 달하는 174만CGT를 한국이 수주했다.

선종별로 보면 대형 LNG운반선 51척 중 48척, 초대형유조선(VLCC) 31척 중 18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36척 중 22척을 한국이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경쟁우위를 보였다.

지난해 조선 건조량은 951만CGT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건조량은 2016년 수주절벽의 영향으로 2018년에는 역대 최저인 772만CGT에 그쳤지만, 점차 수주가 다시 늘면서 지난해 2분기 이후부터 회복세를 나타냈다.

조선업 고용도 건조량과 유사한 추이를 보인다.

2018년 8월 10만5천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후 지난해 7월 11만명대를 회복했고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표] 2019년 수주량, 수주금액, 수주잔량
 

구 분  1위  2위  3위  4위
수주량
(만CGT)
 한국
(943)
 중국
(855)
 일본
(328)
 이탈리아
(114)
수주금액
(억달러)
 한국
(223)
 중국
(203)
 이탈리아
(75)
 일본
(61)
수주잔량
(만CGT)
 중국
(2,693)
 한국
(2,260)
 일본
(1,191)
 이탈리아
(416)


산업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글로벌 발주가 부진한 상황이었으나 LNG 운반선, VLCC 등 주력 선종 분야에서 그간 보여준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조선업계가 친환경·스마트화라는 조선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자율운항선박, 친환경 선박, 스마트 한국형 야드 등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일본 수출규제까지 겹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휩쓸려 한국경제를 이끄는 반도체는 연중 불황의 늪에 빠졌다.

석유화학은 중국의 수요감소와 공급과잉 때문에 올해 내내 부진했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찾은 배터리 부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악재를 맞았다.

자동차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잇따른 구조조정 칼바람에 외자계 3사가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다만, 현대·기아차는 중국 일부 공장을 폐쇄하는 아픔 속에서도 신차 효과를 누리며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조선업계는 수년간 이어진 불황과 구조조정 끝에 대형 3사 위주로 수주실적이 바닥을 다졌다.

글로벌 해운·조선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수주량과 수주액이 71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168척, 36%)와 164억달러로 세계 1위다./서정현 기자 sjh@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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