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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코트랜스 PRT분쟁, 순천시 어떤 선택할까.

기사승인 2020.01.13  2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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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코트랜스 PRT분쟁, 구정 전후 또는 3월12일내 해결

대한상사중재원 최종심, 순천시-에코트랜스에 ‘화해’권고

순천시에 2개 안 제시, 화해 불발시 중재원 ‘최종 판정’
 

순천만 PRT운영을 둘러싼 순천시와 에코트랜스 간의 분쟁이 구정 전후 또는 3월12일 이내에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석 순천시장이 양측의 분쟁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남도일보 자료사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갈대습지간에 운행되고 있는 소형 무인궤도열차(PRT) 운영을 둘러싼 순천시와 포스코 자회사 (주)에코트랜스 양측 간의 분쟁이 빠르면 구정 전후에, 늦어도 3월12일 이내에 마무리된다.

양 당사자 간의 분쟁 조정에 나선 대한상사중재원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한상사중재원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심리에서 2개의 중재안을 제시하며 순천시에 구정 전인 23일까지 문서로 의견을 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순천시가 제시된 2개의 중재안을 거부할 경우 상사중재원은 2개월 이내에 자체 판정을 내리겠다고 양측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순천시와 에코트랜스 양측의 주장을 종합하면 제1안은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당초 협약안과 도중 작성된 합의안을 절충하고 양보해서 에코트랜스가 계속 스카이큐브를 운행하는 안이다.

제2안은 에코트랜스가 스카이큐브를 운영하면서 입은 손실액의 일정 부분을 순천시가 보상하고 순천시가 스카이 큐브를 직영하는 안으로 알려졌다. 

상사중재원과 양측이 2개 중재안을 비밀로 하기로 함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만일 순천시가 제시된 2개의 중재안 중에서 하나의 안을 선택할 경우 미세한 조정을 거쳐 양측 간의 화해 조정으로 갈등은 구정 직후에 끝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순천시가 제시된 2개의 중재안 중에서 하나의 안을 수용하되 내용을 변경한 의견을 내서 에코트랜스가 수용하지 않거나 순천시가 2개의 중재안을 전부 거부할 경우 대한상사중재원의 최종 판정을 기다리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경우 상사중재원은 그동안 양측으로부터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서로에 큰 손해와 상처를 주지 않는 절충안을 만들어 2개월 이내에 최종 판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재안이 보상부터 무상 기부채납까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여지가 있어 현재로선 뭐라고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의회와 시민 등 각계의 의견을 물어서 최종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에대해 에코트랜스 관계자는 “중재안에 대해 순천시가 어떤 의견을 내느냐가 관건”이라며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의견을 낼 경우 상사중재원의 최종 판정을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트랜스측은 지난 5년간 투자 비용 분담금 67억원과 미래에 발생할 보상 수익 1천300억원 등 모두 1천367억원을 순천시에 요구하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을 했다. 이에 맞서 순천시도 스카이 큐브 시설 철거 비용 200억원을 운영업체인 에코트랜스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로 갈등을 빚어왔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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