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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총선 D-90] 공직사퇴 시한 임박…광주·전남 총선 경쟁 본격화

기사승인 2020.01.14  1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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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기념회·현직 국회의원 의정활동보고 금지

[16일 총선 D-90] 공직사퇴 시한 임박…광주·전남 총선 경쟁 본격화
출판기념회·현직 국회의원 의정활동보고 금지
광주·전남 18곳 선거구, 예비후보 88명 등록
 

 

4·15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부터 공직 사퇴 시한이 만료되고 출판기념회 및 현직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도 금지되면서 광주·전남지역 선거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14일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공직자는 16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각급 선관위 위원과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 통·리·반의 장도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고자 할 때 사직해야 한다.

현재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공직 사퇴 후 예비후보로 등록한 공직자는 이병훈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정희 한국전력 상임감사도 지난해 사직한 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세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박시종·민형배·윤영덕·전진숙 예비후보도 사직한 후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준비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16일부터는 현직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와 출판기념회도 금지돼 후보자 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선출직 공직자의 선거 중립을 위해 오는 2월 15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이날까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광주 8개 선거구에 41명으로 평균 5대 1, 전남은 10개 선거구에 47명으로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광주는 북구을에 8명이 등록해 예비후보자가 가장 많았고, 전남은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순천시가 8명으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주당 예비후보자가 가장 많은 곳은 광주의 경우 동남갑(4명)이고, 전남은 여수시갑(5명)과 나주·화순(5명)이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16일부터 공직 사퇴 시한이 만료되고 의정보고회가 금지되면서 현역 의원과 도전자들간 한판 승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광주·전남은 민주당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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