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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월 분양경기 전망치 급락…‘부정적’

기사승인 2020.01.14  1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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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월 분양경기 전망치 급락…‘부정적’
주사연, HSSI 전망치 75.0 전달보다 20.2p 하락
사업환경 변화·분양비수기·기저효과 동시 작용

 

새해 광주지역 분양경기 전망치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1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가 전달보다 20포인트(p) 이상 내려앉으면서 분양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2020년 1월 HSSI 전망 자료에 따르면 전국 HSSI전망치는 78.6으로 전월(89.5) 대비 10.9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울산(100.0)이 가장 높았고 대전(92.5),부산(91.1), 서울(78.9), 세종(77.7), 대구(77.1), 충남(76.1), 전남(73.9%), 강원(72.2) 순이었다. 광주(75.0)는 전월대비 20.2p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 78.6% 보다 3.6p나 하락한 수치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분양사업경기가 ’긍정적‘이고 그 반대이면 ’부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광주 등 광역시의 전망치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은 전월 전망치가 크게 상승했던 기저효과와 사업환경 변화, 분양비수기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분양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분양실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다만, 광주의 지난해 12월 HSSI 실적은 100.0으로 전월대비 5.3p 상승해 양호한 수준의 분양실적치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1월 HSSI 전망치는 73.9로 전달(80)전망치에 비해 6.1p 하락했다.

1월 광주·전라권 예상분양률은 77.1%로 서울(90.0%), 인천·경기권(84.7%)에 이어 7개 권역 가운데 세번째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대전·충청권(74.8%), 대구·부산·경상권(69.1%), 강원권(61.6%) 순으로 나타났다.

주산연 관계자는 “1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70%대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신규분양사업 추진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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