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더불어민주당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영입 입당식 가져



한명진 예비후보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중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입당식에서 입당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민주당 제공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한 한명진(55) 전 방사청 차장이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위 공직자 입당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안규백의원, 김성환의원, 김정우의원, 최운열의원, 권칠승의원, 윤후덕의원, 심기준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입당식을 열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명진 차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희망의 초석을 놓을 우리 당의 귀한 인재”라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는 예산·경제통 한명진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 지역경제를 살리는 예산, 기업과 산업을 키우는 예산, 안보와 국력을 튼튼히 하는 예산을 만들어 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의 최전방 예산경제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해찬대표는 “한명진 전 방사청 차장은 4·15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호남에서 꼭 필요한 인재”라며 이날 열린 중앙부처 고위공직자의 영입, 입당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명진 전 차장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것은 나라다운 나라에서 살 수 있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고 나라의 미래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야당의 기득권 대변 정치를 끝내기 위해서다”며 “특히 호남에서 지역에 안주하는 야당후보를 반드시 꺾고 민주당에 승리의 바람을 반드시 일으키겠다”는 입당 소감을 피력했다.

한명진 전 차장은 노무현정부때 청와대와 기획예산처에서 일했으며 문재인정부에서는 대통령대통령소속 자치분권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을 역임했다. 또 방위사업청 차장을 마지막으로 30여년간 중앙경제부처에서 일하면서 어려운 우리 농가를 위해 농어촌특별세와 쌀 직불금을 만들었고, 지금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기초노령연금과 노인요양보험 정책적 기초를 마련하는 등 농어촌과 어르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일에 집중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