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기성금 1천100억 전액 현금지급
설 명절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위해 조기 결제

광주 북구 무등로 중흥건설 사옥./중흥건설제공

중흥건설(회장 정창선)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설 명절 전인 21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사대금은 1천1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결제한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게 돼 따뜻한 설 명정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기성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식 행사마다 협력업체를 초청해 업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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